2번 이혼한 할리베리, 10살연하남 딸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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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할리베리(41)가 아기엄마가 됐다.
할리베리는 32세 모델 가브리엘 오브리가 아빠인 딸을 16일 출산했으며 베리의 대변인은 딸과 산모가 모두 건강하다고 전헀다.
할리베리와 가브리엘 오브리는 2년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베르사체 패션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으며 결혼은 하지 않았다.
베리는 야구 선수 데이비드 저스티스, 가수 에릭 베넷 등과 결혼했었지만 행복하지 못한 결혼생활로 이혼한 바 있다.
베리는 지난해 연인인 가브리엘 오브리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지난해 9월 공개하며 "아이로 인해 제 2의 인생이 시작될것"이라고 당당히 밝힌바 있으며 연인에 대해 "서로를 무척 사랑하고 존중하며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고 진심으로 기뻐했지만 결혼식을 올릴 계획은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베리는 "결코 결혼할 생각은 없다. 사실 두 남녀가 반지를 나눠 끼고 같은 곳에 사는 것은 가능하지만 거기에 꼭 문서 따위(결혼 서류)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었다.
베리는 미국 남성잡지 맥심사이트가 실시한 '가장 섹시한 스타 임산부'라는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할리베리는 '몬스터 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이후 '엑스멘', '007 어나더데이' '퍼펙트 스트레인저', '우리가 불 속에서 잃어버린 것들'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톱스타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