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서인영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서인영의 카이스트>에서 180도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인영의 카이스트>는 한국 최고의 명문 대학인 ‘카이스트’의 정식 청강생이 된 서인영이 평범한 대학 생활을 통해 겪는 좌충우돌 자아 찾기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12주간 Mnet을 통해 매주 방송할 예정이다.

사진 속의 서인영은 여느 평범한 대학생들처럼 자전거를 타고 캠퍼스를 누비기도 하고 잔디밭에 앉아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서인영은 피곤한 지 수업 중간 잠깐의 휴식 시간 동안 강의실 책상에 엎드려 자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김용범 PD는 “서인영씨는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해 학교에 대한 특별한 추억이 없다. 그런 서인영씨에게 그녀만의 대학 캠퍼스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고 또 그런 제작진의 의도에 서인영씨 또한 흔쾌히 수락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서인영의 카이스트>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방송 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