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고철 사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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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고철 가격의 급등세를 틈타 나이지리아에서 시가의 절반 가격에 중고 철도를 팔겠다며 국내 업체들을 속이는 무역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KOTRA 라고스 무역관은 13일 "현재 파악된 국내 피해업체는 4곳이며 라고스 무역관의 사전 확인으로 피해를 모면한 업체만 50여개가 넘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나이지리아 철도공사는 지난해 6월 자국 업체에만 공급한다는 조건으로 중고 철도 매각을 공고했지만,이마저 정권이 바뀌면서 백지화된 상태다.
KOTRA 관계자는 "나이지리아 무역 사기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선 KOTRA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라고스 무역관에 '해외시장 조사대행' 서비스를 신청하는 등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
KOTRA 라고스 무역관은 13일 "현재 파악된 국내 피해업체는 4곳이며 라고스 무역관의 사전 확인으로 피해를 모면한 업체만 50여개가 넘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나이지리아 철도공사는 지난해 6월 자국 업체에만 공급한다는 조건으로 중고 철도 매각을 공고했지만,이마저 정권이 바뀌면서 백지화된 상태다.
KOTRA 관계자는 "나이지리아 무역 사기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선 KOTRA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라고스 무역관에 '해외시장 조사대행' 서비스를 신청하는 등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