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SK에너지 삼성카드 STX팬오션 등 13개 종목이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정기변경에 따라 새롭게 대형주에 편입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007년 12월1일~2008년 2월29일 3개월간의 일평균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규모별 지수 편입종목을 선정한 결과 유가증권시장 89개와 코스닥시장 319개 종목의 소속 지수가 바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 한진중공업 동양제철화학 STX 글로비스 효성 금호산업 대한해운 LS산전 STX엔진 등 13개 종목이 새롭게 대형주 지수에 편입된다.

JS전선 성진지오텍 웅진씽크빅 등 37개 종목은 중형주에, 아비스타 효성ITX 동양강철 등 39개 종목은 소형주지수에 새롭게 들어간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인포피아 등 34개 종목은 대형주에, 상보 등 132개 종목과 오스코텍 등 153개 종목은 각각 중형주와 소형주에 신규 편입된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