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코스닥 상장사 수익성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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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스닥 상장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는 12일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중 매출 또는 손익이 30% 이상 변동한 사실을 공시한 690개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58조7665억원,영업이익은 2조64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6년에 비해 매출은 8.2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49% 증가에 그쳐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4.56%에서 4.49%로 낮아졌다.
690개사 가운데 이익이 증가하거나 흑자전환한 회사는 271개에 그쳤고 141개사는 이익이 줄었고 적자 전환한 회사도 105개에 달했다.또 173개사는 적자상태가 지속됐다.
당기순이익이 가장 크게 늘어난 회사는 NHN으로 1293억원 늘었고 미디어플렉스는 자회사 매각으로 순이익이 전년 39억원에서 578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 밖에 현대아이티,하나로텔레콤,레인콤,오성엘에스티 등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증권선물거래소는 12일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중 매출 또는 손익이 30% 이상 변동한 사실을 공시한 690개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58조7665억원,영업이익은 2조64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6년에 비해 매출은 8.2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49% 증가에 그쳐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4.56%에서 4.49%로 낮아졌다.
690개사 가운데 이익이 증가하거나 흑자전환한 회사는 271개에 그쳤고 141개사는 이익이 줄었고 적자 전환한 회사도 105개에 달했다.또 173개사는 적자상태가 지속됐다.
당기순이익이 가장 크게 늘어난 회사는 NHN으로 1293억원 늘었고 미디어플렉스는 자회사 매각으로 순이익이 전년 39억원에서 578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 밖에 현대아이티,하나로텔레콤,레인콤,오성엘에스티 등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