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외식사업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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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체인 제일모직이 외식사업에 진출한다.
제일모직은 사업 목적에 음식점업을 추가하기로 하고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제일모직은 오는 21일 서울 청담동에 1320㎡ 면적의 이탈리아 편집매장인 '10 꼬르소 꼬모'를 열면서 여기에 약 330㎥ 규모의 카페테리아를 낼 예정이다.
'10 꼬르소 꼬모'는 수입패션매장을 중심으로 예술.문화.음식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업계에선 앞서 2005년 FnC코오롱이 스위트밀(50%)을,지난해에는 LG패션이 LF(100%)와 태국의 럭키유니온푸드(30%)를 인수하는 등 패션업체들이 외식사업에 뛰어드는 것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제일모직 관계자는 "매장 카페테리아를 내기 위해 사업 목적에 음식점업을 추가한 것"이라며 "다른 패션업체들이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외식사업에 뛰어드는 것과는 다르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제일모직은 사업 목적에 음식점업을 추가하기로 하고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제일모직은 오는 21일 서울 청담동에 1320㎡ 면적의 이탈리아 편집매장인 '10 꼬르소 꼬모'를 열면서 여기에 약 330㎥ 규모의 카페테리아를 낼 예정이다.
'10 꼬르소 꼬모'는 수입패션매장을 중심으로 예술.문화.음식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업계에선 앞서 2005년 FnC코오롱이 스위트밀(50%)을,지난해에는 LG패션이 LF(100%)와 태국의 럭키유니온푸드(30%)를 인수하는 등 패션업체들이 외식사업에 뛰어드는 것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제일모직 관계자는 "매장 카페테리아를 내기 위해 사업 목적에 음식점업을 추가한 것"이라며 "다른 패션업체들이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외식사업에 뛰어드는 것과는 다르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