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야구 본선티켓 3장, 한국·대만·캐나다 차지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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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이 격돌 중인 베이징올림픽 야구 최종예선이 11일 반환점을 돈 가운데 3장이 걸린 본선 티켓의 주인은 한국 대만 캐나다로 좁혀졌다.
4연승으로 선두에 오른 한국과 3승1패의 캐나다는 남은 세 경기에서 각각 1승,2승만 보태면 안정권인 5승을 확보해 베이징행을 확정짓는다. 3승1패인 대만은 12일 열리는 호주와의 경기에서 이길 경우 티켓 획득의 8부 능선을 넘게 된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던 호주는 멕시코에 4-7로 패하는 바람에 2승2패로 몰리며 대만을 반드시 꺾어야 마지막 희망을 바라볼 수 있는 처지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동률팀이 나오면 동률팀 간 승자승-이닝당 최소 실점-이닝당 평균자책점이 낮은 팀-타율 높은 팀-출루율 높은 팀-장타율 높은 팀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그러나 5승2패라는 최하 기준선이 제시된 이상 큰 의미는 없다.
캐나다는 10일 난적 대만을 6-5로 제압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머지 경기에서 한국에 져도 스페인과 독일을 상대로 무난한 승리가 예상돼 티켓 획득이 어렵지 않은 상황이다.<연합뉴스>
4연승으로 선두에 오른 한국과 3승1패의 캐나다는 남은 세 경기에서 각각 1승,2승만 보태면 안정권인 5승을 확보해 베이징행을 확정짓는다. 3승1패인 대만은 12일 열리는 호주와의 경기에서 이길 경우 티켓 획득의 8부 능선을 넘게 된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던 호주는 멕시코에 4-7로 패하는 바람에 2승2패로 몰리며 대만을 반드시 꺾어야 마지막 희망을 바라볼 수 있는 처지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동률팀이 나오면 동률팀 간 승자승-이닝당 최소 실점-이닝당 평균자책점이 낮은 팀-타율 높은 팀-출루율 높은 팀-장타율 높은 팀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그러나 5승2패라는 최하 기준선이 제시된 이상 큰 의미는 없다.
캐나다는 10일 난적 대만을 6-5로 제압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머지 경기에서 한국에 져도 스페인과 독일을 상대로 무난한 승리가 예상돼 티켓 획득이 어렵지 않은 상황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