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경상이익 적자 쇼크 벗어날 듯"..'매수'-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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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1일 풍산에 대해 전기동 가격 상승 폭이 강해 실적이 대폭 호전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다만 북미현지법인 실적부진 등의 이유를 들어 목표주가는 2만4000원으로 17.2% 낮췄다.
문정업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국제 전기동 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강해 지난해 4분기 경상이익 적자 쇼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 올 1분기 실적이 대폭 호전될 전망이고, 향후 영업이익 상향조정 가능성도 예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애널리스트는 "그간 주가 낙폭이 커 주가수익비율이 0.7배로 저평가 국면에 있는 것도 매수의견을 내는 주된 이유"라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북미 현지법인인 PMX사의 실적 부진으로 지분법평가손익이 악화될 전망이고, 그 동안 추진해온 부평공장 부지 매각이 늦어지면서 자산가치 부각이 희미해지고 있다"면서 목표가 하향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다만 북미현지법인 실적부진 등의 이유를 들어 목표주가는 2만4000원으로 17.2% 낮췄다.
문정업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국제 전기동 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강해 지난해 4분기 경상이익 적자 쇼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 올 1분기 실적이 대폭 호전될 전망이고, 향후 영업이익 상향조정 가능성도 예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애널리스트는 "그간 주가 낙폭이 커 주가수익비율이 0.7배로 저평가 국면에 있는 것도 매수의견을 내는 주된 이유"라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북미 현지법인인 PMX사의 실적 부진으로 지분법평가손익이 악화될 전망이고, 그 동안 추진해온 부평공장 부지 매각이 늦어지면서 자산가치 부각이 희미해지고 있다"면서 목표가 하향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