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노홍철'이라고 불리는 VJ 김나영이 최근 남자친구와 결별한 사실을 방송에서 고백했다.

지난 6일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연출 변정원)'에 출연한 김나영은 "이번 한 주 동안 있었던 일 중에 가장 싫었던 일은 무었이냐?"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SBS 라이도 첫 출연을 기념해 어디에서도 밝히지 않은 이야를 해주겠다"고 입을 열었다.

김나영은 "최근 정식으로 사귀는건 아니고, 쉬어가는 남자로 만났던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말하며 "그 남자가 먼저 커플 요금제를 이용하자고 해서 수락했다.

하지만 얼마전 아침 일찍 이동통신사를 통해 커플요금을 해지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혀 촬영장을 놀라게 했다.

최화정이 "그 남자가 연예인인가"라는 질문에 그녀는 얼굴만 붉히고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이나영은 연예계 데뷔 후 황당한 일화로 "방송활동을 하며 친해진 가수가 있었다. 콘서트를 앞두고 있던 그가 꼭 콘서트를 보러오라고해서 공연 당일 공연장에 갔지만 초대명단에 내 이름이 없어 쓸쓸히 돌아온 적이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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