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이크론, 종합 부품업체로 도약 '목표가↑'-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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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이크론, 종합 부품업체로 도약 '목표가↑'-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7일 LG마이크론에 대해 종합 부품업체로 도약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의견 유지.
권성률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LG마이크론은 지난 2월 PRP(PDP Rear Plate)와 LG전자의 PCB를 Swap하는 방안을 발표했으며 4월 주주총회와 주식매수청구 과정을 거쳐 이 방안을 확정하게 된다"면서 "향후 종합부품업체로 LG그룹내에서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LG마이크론은 사업부 Swap을 통해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사업구조를 가져가는 동시에 실적 대폭 증가하고 재무구조도 개선된다는 분석이다.
우선 불안정하고 변동성이 심한 사업구조가 안정적이고 Visibility가 높은 사업구조로 바뀐다는 것. 실적도 대폭 증가해 200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1%, 23% 증가하며 2009년에는 1조원대 매출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LG마이크론의 Capex가 2000억원대에서 1000억원대로 줄어들며, 순부채비율도 2007년 130%에서 2009년에는 78%로 하락할 것이라는 추정이다.
권 애널리스트는 "제대로 된 전자부품회사에 투자하고 싶다면 LG마이크론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실적과 변화하는 긍정적인 모습에 베팅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권성률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LG마이크론은 지난 2월 PRP(PDP Rear Plate)와 LG전자의 PCB를 Swap하는 방안을 발표했으며 4월 주주총회와 주식매수청구 과정을 거쳐 이 방안을 확정하게 된다"면서 "향후 종합부품업체로 LG그룹내에서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LG마이크론은 사업부 Swap을 통해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사업구조를 가져가는 동시에 실적 대폭 증가하고 재무구조도 개선된다는 분석이다.
우선 불안정하고 변동성이 심한 사업구조가 안정적이고 Visibility가 높은 사업구조로 바뀐다는 것. 실적도 대폭 증가해 200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1%, 23% 증가하며 2009년에는 1조원대 매출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LG마이크론의 Capex가 2000억원대에서 1000억원대로 줄어들며, 순부채비율도 2007년 130%에서 2009년에는 78%로 하락할 것이라는 추정이다.
권 애널리스트는 "제대로 된 전자부품회사에 투자하고 싶다면 LG마이크론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실적과 변화하는 긍정적인 모습에 베팅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