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골 무혈괴사증'이라는 희귀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김경호가 투병중에도 9집 앨범 '인피니티'를 선보여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데 이어 6일 이영하의 수술 소식이 전해져 그를 아끼는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영하 역시 김경호와 같은 '대퇴골 무혈괴사증'으로 이 병은 오른쪽 다리 대퇴골두 순환장애로 뼈가 괴사되는 질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엉덩이 부근에 혈액 순환이 되지 않는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영하(56)는 강남의 한 정형외과에서 6일 수술을 받고 현재는 회복중이다.

오랫동안 고통에 시달려왔지만 방송활동으로 인해 그동안 수술을 미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희귀병을 앓고 있는 연예인으로는 정선희가 지난해 가려움증의 일종인 '소양증'으로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으며 유지태와 한지민은 메니에르 증후군을, 개그맨 엄경천은 '이명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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