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찮은형'이라 불리우는 개그맨 박명수(38)가 의사 여자친구와 3월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개그맨 박명수는 오는 3월 30일 8살 어린 신부인 여의사 한모씨(30)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명수의 예비신부는 현재 서울 시내에서 피부과를 운영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박명수가 그의 여자친구 병원을 찾는 모습이 자주 목격돼 네티즌의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박명수는 지난해 '무한도전' 등 방송을 통해서 여자친구가 있음이 공개됐으며 지난해 12월 유재석,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무한도전'멤버들과 200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장동건보다 잘 생겼다고 해 준 여자친구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눈물을 흘리며 여자친구에게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박명수는 MBC '무한도전'의 MC유 유재석을 꺾고 1인자의 꿈을 꾸며 '하찮은형'의 캐릭터로 주말저녁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박명수가 나경은 아나운서와 연애중인 유재석에 앞서 결혼식을 앞두고 있어 '무한도전'에도 또다른 활력소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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