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파워 기업] (주)아모레퍼시픽 '설화수'‥한방화장품 지존…해외백화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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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는 국내 화장품 업계에선 독특한 존재로 꼽힌다.
외제라야 알아주는 풍토에서 토종 '명품' 브랜드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는 점에서다.
설화수는 국내 최고급 매장에 이어 해외 유명 백화점에도 잇따라 입점하면서 성가를 높이고 있다.
설화수는 한방화장품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2002년부터 2006년 사이 네 차례나 '여성 기초화장품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백화점에선 단일 브랜드 매출 1위를 차지하면서 국산 화장품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설화수는 2004년 9월 아시아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홍콩에 첫 진출했다.
시내에 부티크 형태의 독립 매장을 연 데 이어 세이부 백화점에도 입점했다.
2005년 9월엔 '하비 니콜스' 백화점에도 매장을 냈다.
설화수가 호평받는 이유는 탁월한 효과 덕분이다.
설화수는 2만여 종의 한방 성분 중에서 엄선된 30가지로 만들어진다.
대표적 성분인 인삼만 해도 3종류의 인삼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해 18시간 동안 달여 만들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설화수만의 독특한 향은 물론 '향기치료(아로마테라피)'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경배 사장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설화수를 만들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화장품으로 성장하도록 애쓰겠다"고 다짐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외제라야 알아주는 풍토에서 토종 '명품' 브랜드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는 점에서다.
설화수는 국내 최고급 매장에 이어 해외 유명 백화점에도 잇따라 입점하면서 성가를 높이고 있다.
설화수는 한방화장품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2002년부터 2006년 사이 네 차례나 '여성 기초화장품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백화점에선 단일 브랜드 매출 1위를 차지하면서 국산 화장품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설화수는 2004년 9월 아시아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홍콩에 첫 진출했다.
시내에 부티크 형태의 독립 매장을 연 데 이어 세이부 백화점에도 입점했다.
2005년 9월엔 '하비 니콜스' 백화점에도 매장을 냈다.
설화수가 호평받는 이유는 탁월한 효과 덕분이다.
설화수는 2만여 종의 한방 성분 중에서 엄선된 30가지로 만들어진다.
대표적 성분인 인삼만 해도 3종류의 인삼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해 18시간 동안 달여 만들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설화수만의 독특한 향은 물론 '향기치료(아로마테라피)'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경배 사장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설화수를 만들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화장품으로 성장하도록 애쓰겠다"고 다짐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