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 해외 매출 증가 확인돼야..'보유'-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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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3일 셀런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으나 해외 매출 증가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으로 대응하라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53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황성철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셀런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와 43% 증가한 478억원과 66억원으로 나타났다"며 예상치를 소폭 웃돈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단일품목으로 하나로미디어에 공급하는 IP(인터넷) 셋톱박스 증가에 따른 수익개선 효과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황 연구원은 "영업외 비용은 프리샛과 티컴테크놀로지 등 지분법 평가손실 28억원, 원자재 평가손실 10억원, DMB 사업관련 무형자산 평가손실 7억원 등 총 58억원 이상으로 추정한다"며 "지분법 평가손실은 관계사가 정상화 될 때 까지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나로미디어 지분(지분율 26.9%) 처분에 대한 가입자수 관련 인센티브 선 반영으로 인해 세전 순이익이 예상(20억원)보다 많은 51억원을 기록했다"며 "이 부문은 지분이 아직 처분되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올 1분기로 이연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황성철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셀런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와 43% 증가한 478억원과 66억원으로 나타났다"며 예상치를 소폭 웃돈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단일품목으로 하나로미디어에 공급하는 IP(인터넷) 셋톱박스 증가에 따른 수익개선 효과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황 연구원은 "영업외 비용은 프리샛과 티컴테크놀로지 등 지분법 평가손실 28억원, 원자재 평가손실 10억원, DMB 사업관련 무형자산 평가손실 7억원 등 총 58억원 이상으로 추정한다"며 "지분법 평가손실은 관계사가 정상화 될 때 까지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나로미디어 지분(지분율 26.9%) 처분에 대한 가입자수 관련 인센티브 선 반영으로 인해 세전 순이익이 예상(20억원)보다 많은 51억원을 기록했다"며 "이 부문은 지분이 아직 처분되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올 1분기로 이연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