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출자한 저가항공사 '에어코리아'가 한진그룹 계열사로 편입됐습니다. 대한항공은 3일 공시를 통해 자본금 200억원으로 법인을 설립한 에어코리아가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서 계열사 요건을 충족해 한진그룹 계열사에 속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진그룹 계열사는 대한항공, 한진해운, ㈜한진 등 기존 26개사에서 27개사로 늘어났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