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자기부상열차' 최종 디자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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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2년 인천국제공항에서 운행될 도시형 자기부상열차의 내외부 모델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열차 내부와 외부 모델 각각 3개씩을 공개한 뒤 디자인 전문가와 운영기관, 일반인 등 모두 4천4백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한국의 전통미를 담아 도자기 곡선을 형상화한 모델이 내외부 모두 60%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는 바퀴대신 전자석의 힘으로 떠서 움직이는 무인운전방식의 첨단 교통수단으로 이번에 최종 모델이 결정됨에 따라 내년 9월경 시제 차량이 제작돼 성능시험을 거쳐 오는 2012년부터 운행될 예정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