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새 코너 '간다투어'(연출 강영선)가 첫 선을 보인다.

뻔하고 똑같은 관광상품을 거부한 이경규, 김제동, 김구라, 타블로가 여행사를 차린다는 설정의 '간다투어'는 획기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4명의 MC가 모여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관광상품을 발굴하며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코너로 이미 도메인 등록까지 마친상태다.

한편, 방송에서는 MC들중 유일하게 관광학과 출신인 김제동의 대학시절 성적표를 공개한다.

하지만 김제동의 성적표에는 레크레이션 과목만 A+일뿐, 나머지 관광과 관련된 과목은 모두 올 F로 기록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실망을 샀다.

이밖에 버럭토크의 선두주자 이경규와 막말의 대가 김구라의 거침없는 입담과 독특하고 엉뚱한 타블로의 돌발발언의 '간다투어'는 2일 저녁 5시 30분 방송된다.

이날 '간다투어'는 포항에 있는 이명박 대통령 생가와 김해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하던 중, 이경규의 생가를 방문해 이경규의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