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시 中 관련주 분할매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굿모닝신한증권은 그동안의 관망세에서 벗어나 중국 관련주 중심으로 매수하는 방어적 관점으로의 시장전환이 가능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김중현 연구원은 28일 "최근 글로벌 증시는 미국의 모노라인 해결 기대감이라는 모멘텀에 힘입어 안도랠리를 나타내고 있다"며 "국내증시의 상승세도 이런 성격에서 바라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전체적으로 글로벌 증시의 추세반전을 이야기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며 "실물경기의 악화와 함께 국제원자재 및 농산물 가격의 폭등세가 불러오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은 오히려 서브프라임 위기의 완화를 계기로 논란의 정중앙으로 떠오를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이같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주식시장의 랠리나 탄력적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아무래도 무리일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아직까지 공격적 시장대응에 나설 수 있는 시점은 아니다"고 전제하고 "다만 모노라인 모멘텀을 계기로 시장의 하락리스크가 일정 부분 완화되고 있는 것도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그동안의 보수적 관망세에서 벗어나 조정시 중국관련 대표주들을 중심으로 분할매수하는 방어적 관점으로의 시장대응 전환은 가능하다"고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중현 연구원은 28일 "최근 글로벌 증시는 미국의 모노라인 해결 기대감이라는 모멘텀에 힘입어 안도랠리를 나타내고 있다"며 "국내증시의 상승세도 이런 성격에서 바라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전체적으로 글로벌 증시의 추세반전을 이야기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며 "실물경기의 악화와 함께 국제원자재 및 농산물 가격의 폭등세가 불러오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은 오히려 서브프라임 위기의 완화를 계기로 논란의 정중앙으로 떠오를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이같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주식시장의 랠리나 탄력적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아무래도 무리일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아직까지 공격적 시장대응에 나설 수 있는 시점은 아니다"고 전제하고 "다만 모노라인 모멘텀을 계기로 시장의 하락리스크가 일정 부분 완화되고 있는 것도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그동안의 보수적 관망세에서 벗어나 조정시 중국관련 대표주들을 중심으로 분할매수하는 방어적 관점으로의 시장대응 전환은 가능하다"고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