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스타 김혜성-이현진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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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현진과 김혜성이 동성애를 다룬 단편영화 '소년, 소년을 만나다'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김조광수 감독의 영화 '소년, 소년을 만나다'에서 두 사람은 대사없이 눈빛만으로 감정을 나누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공부잘하는 '이민호'역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모아온 김혜성은 2005년 영화 '제니, 주노'를 통해 데뷔했으며 2006년 '폭력써클'에 최경철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현진은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엄현진'으로 출연했으며 '소년…'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룬다.
'소년, 소년을 만나다'는 3월 1일 촬영을 시작해 4월 중순 후반작업을 거쳐 개봉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