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는 27일 ㈜호이드연구소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 오는 29일부터 기준가격 2185원으로 매매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이드연구소는 2004년 설립된 PC용 통합 보안솔루션 개발업체로 지난해 12월 보안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

12월 결산법인인 이 회사는 지난해 3억90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해외판매 및 국내 관공서 납품 등을 통해 영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의 발행주식수는 20만주, 자본금은 10억원이며 대표이사 원남옥씨 등 최대주주를 포함한 주주는 11명이다.

한편 호이드연구소가 추가됨에 따라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벤처기업부 21개社, 일반기업부 33개社로 총 54개社가 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