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지난해 수주 7조7천억원, 매출 3조5천억원을 달성해 사상최대 경영실적을 올렸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오늘(26일) 서울 역삼동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경영실적 등 6개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주총에 이어 이사회에선 이태구 기획재무실장(전무)을 경영기획본부장(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임원인사와 함께 실(室) 체제에서 본부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한수양 포스코건설 사장은 "기술과 원가 혁신, 공공 및 해외수주 강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올해 회사의 지상과제인 수주 10조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