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석탄가 급등 '목표가↑'-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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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6일 삼천리에 대해 석탄가격 고공행진으로 자회사 자산가치가 부각됐다면서 목표주가를 24만4000원에서 25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
김승원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자회사인 ㈜삼탄에 대한 밸류에이션시, 석탄가격에 대한 가정을 톤당 50달러에서 60달러로 변경함에 따라 해외탄광을 포함한 기업가치를 1조3776억원에서 1조5786억원으로 재조정한다"면서 "직간접지분 포함 12.5%를 소유한 삼천리의 지분가치 역시 1723억원에서 1974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100달러가 넘는 최근 석탄시세와 비교했을 때도 보수적인 가격조정"이라며 "아시아 석탄시장의 수급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삼탄의 해외탄광가치는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천리는 LNG판매, 구역형 집단에너지(CES), 소형 열병합 발전, CNG충전사업 등에 이어 신재생 에너지분야인 태양광 발전사업에도 진출해 종합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김승원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자회사인 ㈜삼탄에 대한 밸류에이션시, 석탄가격에 대한 가정을 톤당 50달러에서 60달러로 변경함에 따라 해외탄광을 포함한 기업가치를 1조3776억원에서 1조5786억원으로 재조정한다"면서 "직간접지분 포함 12.5%를 소유한 삼천리의 지분가치 역시 1723억원에서 1974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100달러가 넘는 최근 석탄시세와 비교했을 때도 보수적인 가격조정"이라며 "아시아 석탄시장의 수급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삼탄의 해외탄광가치는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천리는 LNG판매, 구역형 집단에너지(CES), 소형 열병합 발전, CNG충전사업 등에 이어 신재생 에너지분야인 태양광 발전사업에도 진출해 종합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