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데뷔한 여성그룹 '베이비복스'

파워풀한 댄스와 섹시한 외모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7집까지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다 이후 심은진이 2004년 탈퇴하고 이어 윤윤혜가 2005년, 간미연이 2006년, 이희진.김이지가 2006년 탈퇴하면서 해체됐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등으로 맹활약을 펼치던 멤버들 중 두각을 나타낸건 심은진과 윤은혜.

지난해 1월 아찔한 화보집 발표로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던 심은진은 연기자로 변신해 '대조영'에서 금란 역으로 비장한 최후를 맞아 시청자들 눈시울을 적셨다.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주인공 은찬역을 맡았던 윤은혜는 2007 MBC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CF퀸으로도 등극한 윤은혜가 3년 만에 가수컴백을 선언했다.

이현도가 프로듀싱을 맡은 신인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Mighty Mouth)의 첫 싱글에 참여한 것.

윤은혜는 싱글 타이틀곡 '사랑해'의 녹음을 마쳤다.

윤은혜가 베이비 복스 탈퇴이후 앨범 피처링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랑해'에서 달콤한 보컬을 선보인 윤은혜의 가수컴백에는 듀스 이현도의 역할이 컸다는 후문이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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