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최저금리 年2% 보장 주가연동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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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연동정기예금(ELD)의 인기가 시들자 은행들이 경쟁력을 높인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부산은행은 코스피200 지수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부은 지수연동정기예금(ELD)'을 다음 달 3일까지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만기가 1년짜리인 이 상품은 지수 움직임에 관련없이 원금과 최저금리 2%가 보장되는 것이 특징.
또 코스피200 지수가 만기에 0∼30% 상승시 최고 연 15.5%가 지급되며,만기 내 장중 30% 이상 상승할 경우 연 8%가 적용돼 원금과 이자가 조기 상환된다.
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은 정기예금과 믹스한 ELD를 이날 내놨다.국민은행은 코스피200 지수와 국제 금가격에 따라 최종 수익률이 결정되는 'KB리더스 정기예금 코스피200 8-3호'와 '골드가격연동 8-3호'를 판매하면서 이 은행의 국민수퍼정기예금에 함께 가입할 경우 국민수퍼정기예금에는 연 6.5%의 이자를 지급키로 했다.국민수퍼정기예금에만 가입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연 5.4%보다 1.1%포인트 더 높은 것이다.판매는 다음 달 10일까지다.
외환은행도 이날부터 한 달간 주가지수연동예금인 '베스트 초이스 정기예금'과 정기예금 상품인 '예스 큰 기쁨예금'에 동시 가입하면 '예스 큰 기쁨예금'의 금리를 연 7% 주기로 했다.현재 '예스 큰 기쁨예금'의 금리는 연 5.95%가 최고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부산은행은 코스피200 지수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부은 지수연동정기예금(ELD)'을 다음 달 3일까지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만기가 1년짜리인 이 상품은 지수 움직임에 관련없이 원금과 최저금리 2%가 보장되는 것이 특징.
또 코스피200 지수가 만기에 0∼30% 상승시 최고 연 15.5%가 지급되며,만기 내 장중 30% 이상 상승할 경우 연 8%가 적용돼 원금과 이자가 조기 상환된다.
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은 정기예금과 믹스한 ELD를 이날 내놨다.국민은행은 코스피200 지수와 국제 금가격에 따라 최종 수익률이 결정되는 'KB리더스 정기예금 코스피200 8-3호'와 '골드가격연동 8-3호'를 판매하면서 이 은행의 국민수퍼정기예금에 함께 가입할 경우 국민수퍼정기예금에는 연 6.5%의 이자를 지급키로 했다.국민수퍼정기예금에만 가입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연 5.4%보다 1.1%포인트 더 높은 것이다.판매는 다음 달 10일까지다.
외환은행도 이날부터 한 달간 주가지수연동예금인 '베스트 초이스 정기예금'과 정기예금 상품인 '예스 큰 기쁨예금'에 동시 가입하면 '예스 큰 기쁨예금'의 금리를 연 7% 주기로 했다.현재 '예스 큰 기쁨예금'의 금리는 연 5.95%가 최고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