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식펀드 설정액 130兆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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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 설정액이 처음으로 130조원을 넘어섰다.
25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 합계는 지난 21일 현재 130조471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루동안 국내 주식형은 900억원,해외 주식형은 248억원 각각 증가했다.특히 국내 주식형펀드의 경우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지만 3일 만에 자금이 다시 들어왔다.
주식형펀드 중 국내 상품은 74조5313억원,해외 상품은 55조5158억원으로 각각 57.3%와 42.7%를 차지했다.채권형펀드와 MMF(머니마켓펀드) 등까지 포함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MMF로의 대규모 자금 유입에 힘입어 21일 현재 330조8055억원을 기록했다.
MMF는 19일부터 3일간 3조4407억원 증가했다.이병훈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펀드는 3일 만에 증가세로 반전됐다"며 "해외 주식형펀드도 농산물펀드와 브릭스펀드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산운용협회는 내달 초부터 펀드 자금 증감 규모를 설정액 대신 실제 유출입 규모인 '순자금 흐름'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25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 합계는 지난 21일 현재 130조471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루동안 국내 주식형은 900억원,해외 주식형은 248억원 각각 증가했다.특히 국내 주식형펀드의 경우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지만 3일 만에 자금이 다시 들어왔다.
주식형펀드 중 국내 상품은 74조5313억원,해외 상품은 55조5158억원으로 각각 57.3%와 42.7%를 차지했다.채권형펀드와 MMF(머니마켓펀드) 등까지 포함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MMF로의 대규모 자금 유입에 힘입어 21일 현재 330조8055억원을 기록했다.
MMF는 19일부터 3일간 3조4407억원 증가했다.이병훈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펀드는 3일 만에 증가세로 반전됐다"며 "해외 주식형펀드도 농산물펀드와 브릭스펀드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산운용협회는 내달 초부터 펀드 자금 증감 규모를 설정액 대신 실제 유출입 규모인 '순자금 흐름'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