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 일제히 강세.."신조선가 추가상승 가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조선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11시43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덴마크 AP몰러사로부터 선박 3개월 조기 인도에 따른 감사의 표시로 85만달러(약 8억원)의 사례금을를 받았다는 소식에 4.03% 강세다. 현대미포조선도 3.23% 올랐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과 한진중공업도 3%대 상승세이며 대우조선해양은 1.2%, STX조선은 1.33% 오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조선산업의 수급 상황이 조선사에 유리하고 후판가 상승 등 제조원가 부담으로 신조선가는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탱커는 올해 발주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신조선가 상승 흐름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대우증권도 2분기 중 의미있는 반등이 나타난다면 가장 먼저 사야 할 대상은 소재(철강, 화학), 산업재(조선, 기계, 해운) 섹터라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5일 오전 11시43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덴마크 AP몰러사로부터 선박 3개월 조기 인도에 따른 감사의 표시로 85만달러(약 8억원)의 사례금을를 받았다는 소식에 4.03% 강세다. 현대미포조선도 3.23% 올랐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과 한진중공업도 3%대 상승세이며 대우조선해양은 1.2%, STX조선은 1.33% 오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조선산업의 수급 상황이 조선사에 유리하고 후판가 상승 등 제조원가 부담으로 신조선가는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탱커는 올해 발주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신조선가 상승 흐름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대우증권도 2분기 중 의미있는 반등이 나타난다면 가장 먼저 사야 할 대상은 소재(철강, 화학), 산업재(조선, 기계, 해운) 섹터라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