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2.02%)와 POSCO(-2.76%) 현대중공업(-1.64%) 한국전력(-1.91%) 국민은행(-1.18%)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라면값 인상을 호재로 급등했던 삼양식품과 농심도 각각 6.65%,0.75% 떨어졌다. 케드콤은 회계처리 위반에 10 대 1의 감자까지 결정하면서 사흘째 하한가로 추락했다.
반면 LG가 지분법평가익 증가 기대감에 2.68% 오르는 등 LG필립스LCD(1.15%) LG전자(1.69%) 등 LG그룹주가 선전했다. 고려시멘트는 호실적에 힘입어 상한가에 올랐으며 액면분할을 결정한 진양화학과 진양폴리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