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종영후 이서진과 김정은 커플이 결혼에 골인할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고 이동건과 결별한 한지혜가 심정을 고백해 화제를 낳고있는 가운데 연기파 배우 류승범과 패셔니스타 공효진이 결혼설에 휘말려 다시금 핫이슈로 떠올랐다.

여성중앙 3월호는 6년간 열애 끝에 지난해 헤어진 류승범과 공효진이 최근 다시 만남을 시작해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함께 살 신혼 집을 구하는 등 결혼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그러나 류승범 소속사인 공효진의 소속사 측은 이같은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류승범과 공효진은 2001년 SBS 미니시리즈 ‘화려한 시절’에 동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02년 영화 ‘품행제로’에도 함께 출연했다. 결별 이후에도 영화 ‘가족의 탄생’(2006)에서 연인으로 연기했다.

류승범 공효진은 결별 후에도 각종 행사에 함께 참석하면서 재결합설이 제기돼 왔다.

최근 두 사람은 8월에 개봉예정인 장편영화 ‘다찌마와 리’(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에 동반 출연을 결정했다.

'다찌마와 리'는 지난 2000년 인터넷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었던 류승완 감독의 '다찌마와리'의 장편 버전으로 임원희, 공효진, 박시연, 황보라, 류승범, 안길강등이 출연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