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이긴 개그맨 조정현 태안서 봉사 "죽을때까지 남 도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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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뉴스형 연예정보 프로그램 [tvN Enews] <미공개 취재파일 After> 코너에서는 뇌출혈을 이기고 태안 봉사활동을 다녀온 개그맨 조정현을 동행 취재해 20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한다.
조정현의 봉사활동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그가 지난 1999년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 거동과 일상대화가 불편한 상태이기 때문.
조정현은 쓰러지기 전부터 지금까지 장애인과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활동을 물론 국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고 현장에 나가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정현의 태안반도 봉사활동은 연예계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자신이 운영하는 웨딩홀 직원 50여 명과 함께 태안반도를 찾은 조정현은 봉사활동 후 “내가 너무 늦게 왔어요. 다음에 봉사활동 있으면 첫 번째로 갈 겁니다”라고 말해 기름유출로 실의에 빠진 태안 주민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
또 조정현은 “봉사활동 하는 것이 너무 좋다”며, “죽을 때까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지난 1월 30일 병마와 싸우고 있는 연예인들을 다루면서 조정현의 8년에 걸친 투병생활과 현재 근황을 공개했던 제작진은 조정현의 사회에 대한 사랑과 봉사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 번 소개하기로 했다고.
제작진은 조정현의 어머니가 밝히는 투병기도 함께 들어봤다. 아들의 투병 때문에 너무 슬퍼 지금까지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는 조정현의 어머니는 거동이 불편하고 대화조차 어려운 아들을 수술실로 들여보낼 때가 가장 슬펐다고 회상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한편 조정현의 동료 후배가 모인 자리에서 개그맨 김정렬이 방송 최초로 ‘숭구리당당’에 얽힌 고백을 했다.
원래 ‘숭구리당당 숭당당’은 평소 조정현의 주문이었는데 김정렬이 방송에 접목하기 위해 조정현에게 5만원을 주고 샀다는 것.
완쾌되면 꼭 개그무대에 서고 싶다는 조정현의 바램과, 가족들과 개그맨 선후배들의 응원, 그리고 추운 겨울 태안 앞바다에서의 봉사활동 모습은 20일 수요일 밤 9시 [tvN Enews] <미공개 취재파일 After>에서 공개된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조정현의 봉사활동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그가 지난 1999년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 거동과 일상대화가 불편한 상태이기 때문.
조정현은 쓰러지기 전부터 지금까지 장애인과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활동을 물론 국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고 현장에 나가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정현의 태안반도 봉사활동은 연예계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자신이 운영하는 웨딩홀 직원 50여 명과 함께 태안반도를 찾은 조정현은 봉사활동 후 “내가 너무 늦게 왔어요. 다음에 봉사활동 있으면 첫 번째로 갈 겁니다”라고 말해 기름유출로 실의에 빠진 태안 주민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
또 조정현은 “봉사활동 하는 것이 너무 좋다”며, “죽을 때까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지난 1월 30일 병마와 싸우고 있는 연예인들을 다루면서 조정현의 8년에 걸친 투병생활과 현재 근황을 공개했던 제작진은 조정현의 사회에 대한 사랑과 봉사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 번 소개하기로 했다고.
제작진은 조정현의 어머니가 밝히는 투병기도 함께 들어봤다. 아들의 투병 때문에 너무 슬퍼 지금까지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는 조정현의 어머니는 거동이 불편하고 대화조차 어려운 아들을 수술실로 들여보낼 때가 가장 슬펐다고 회상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한편 조정현의 동료 후배가 모인 자리에서 개그맨 김정렬이 방송 최초로 ‘숭구리당당’에 얽힌 고백을 했다.
원래 ‘숭구리당당 숭당당’은 평소 조정현의 주문이었는데 김정렬이 방송에 접목하기 위해 조정현에게 5만원을 주고 샀다는 것.
완쾌되면 꼭 개그무대에 서고 싶다는 조정현의 바램과, 가족들과 개그맨 선후배들의 응원, 그리고 추운 겨울 태안 앞바다에서의 봉사활동 모습은 20일 수요일 밤 9시 [tvN Enews] <미공개 취재파일 After>에서 공개된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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