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서민금융 안정을 위해 작년 7월부터 시작한 '서브크레딧론'이 1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100억 돌파 시점에 대출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 30만원과 1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서브크레딧론'은 만 20세 이상 만 55세 이하의 전북지역 개인과 소상인을 대상으로 최고 1천만원까지 신용으로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최저 13.9%부터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은행측은 '서브크레딧론'이 신용도가 낮더라도 고금리 대부업체로 가지 않을 수 있는 이른바 '그레이존' 시장을 대상으로 상품을 출시해 신용위기를 사전에 차단,예방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