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장' 오광록, 반항아 길들이는 '길위의 기인' 깜짝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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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록이 MBC와 국가청소년위원회가 공동기획으로 제작한 청소년 특집드라마 <나도 잘 모르지만>(극본 고은님, 연출 이재동)에 깜짝 출연, 반항아들의 자아를 깨우쳐주는 ‘길위의 기인’으로 변신한다.
<나도 잘 모르지만>은 사고뭉치 두 남고생이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자아 찾기’를 그린 단편 드라마로, 현재의 청소년과 혼혈인들이 처한 사회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줘 시청자들이 스스로 이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치도록 해줄 작품.
극중 오광록은 걸인 같은 외모를 가진 기인 역할을 맡았다. 닭 한마리와 함께 자아를 찾아 떠도는 기인은 사고뭉치 반항아 욱기(이민호)와 두헌(라임)이 여행 중에 만나게 된다.
또한 욱기와 두헌이 여행 중 가장 배고프거나 지칠 때 마다 나타나 그들만의 자아를 찾는데 가장 큰 도움을 주게 되는 인물.
MBC 청소년 특집드라마 <나도 잘 모르지만>은 오광록과 함께 기주봉, 송재호, 이두일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까메오로 출연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오는 24일 방송된다.
한편 오광록은 현재 라디오 <지현우의 기쁜 우리 젊은 날>(FM 103.5MHZ)의 ‘시작(詩作): 밤의 백일장’ 코너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