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노루페인트는 베트남 지역의 모닝 승용차의 2008년도 생산물량인 최대 7000대의 자동차 도료로 최대 35만5400kg(18억5000만원 상당)를 공급하는 한편, 기존 상용차용 도료의 단독 공급권을 유지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트룽社의 단독도료 지정이 향후 노루페인트의 동남아 진출 기지 건설에 큰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며 "향후 트룽社의 자동차 바디용 전착도료 및 승용차 신규 모델(카렌스 생산 예정) 도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룽社는 자동차 수입 판매업으로 창업한 회사로 2001년부터 베트남 지역의 기아자동차와 CKD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내 기아자동차의 모닝 자동차를 조립판매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