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중 하나인 아세클로페낙의 복용불편을 줄인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기존 제제는 1일 2회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특허는 분말코팅을 이용해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것과 신속히 방출되는 것을 동시에 시현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술"이라며 "이를 통해 약효를 24시간 지속시켜 1일 1회 복용으로 치료효과를 상승시킬 수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