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XTM의 첫 오리지널 4부작 TV 시리즈 <앙녀쟁투>에 섹시 스타 3인방이 주연으로 확정,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델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한 젊은이들의 사랑과 성공 이야기를 ‘섹시 명랑’ 컨셉으로 그려낼 <앙녀쟁투>는 성은, 이파니, 김세인으로 구성된 섹시 트로이카의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성은은 고향 후배의 모델 오디션을 도와주려다 모델 아카데미 원장의 눈에 들어와 모델계에 우연히 입문하게 된 주인공 역을 맡아 우여곡절 노력 끝에 최고의 모델로 성장해가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파니는 잘 나가는 톱모델이지만 신인 모델(성은)에게 주변의 관심이 집중되자 시기와 질투에 사로잡히는 인물로 등장.

김세인은 유흥업소에서 번 돈으로 모델 아카데미를 힘들게 다니면서 모델계의 마돈나를 꿈꾸는 인물을 그릴 예정이다.

특히 <앙녀쟁투>는 성은의 첫 케이블 오리지널 TV시리즈 주연 작품이며 이파니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정극 연기 도전에 나서 섹시 스타들의 본격적인 연기 열전이 펼쳐질 전망.

한편, XTM 오리지널 미니 IV <앙녀쟁투>는 오는 3월 중순 방영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