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모건스탠리PE를 선정했습니다. 대우일렉트로닉스 채권금융기관 지분 공동매각을 추진 중인 우리은행은 지난 12일 입찰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투자자 중 모건스탠리PE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우일렉 채권단은 모건스탠리PE와 조속히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정밀실사와 매각조건 협상을 거쳐 5월말까지 최종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대우일렉트로닉스 채권단은 '선 구조조정 후 M&A' 전략을 수립해 회사의 구조조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지난 해 11월 M&A를 재개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