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자산배분형 펀드 '3社 3色'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특정자산에 한정하지 않고 시장 상황에 따라 매력적이라고 판단되는 자산을 수시로 바꿔가며 집중투자하는 자산배분형 펀드가 잇따르고 있다.

    미래에셋의 '인사이트펀드'에 이어 출시된 삼성투신의 '삼성글로벌자산배분펀드',KTB자산운용의 '엑스퍼트펀드'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펀드는 운용 스타일이 기존 펀드들에 비해 매우 공격적인 것이 공통점이다.따라서 펀드매니저들의 시장상황 대응 능력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대응을 잘하면 오히려 하락장에서도 이익을 낼 가능성도 있다.


    자산배분형 펀드의 원조격인 미래에셋 '인사이트'와 KTB자산운용의 '엑스퍼트'는 특히 투자대상 자산 비중 조절이 파격적이다.가령 투자대상인 주식과 채권에 대한 비중을 적게는 0%에서부터 많게는 100%까지 가져갈 수 있다.만약 주식시장이 극도로 불안해 장기침체가 우려된다면 주식 비중을 '제로(0)'까지 낮출 수도 있다는 얘기다.

    투자대상 자산 범위는 '인사이트'가 넓다.일단 국내 주식 및 채권뿐 아니라 글로벌 주식과 채권,부동산 등 거의 모든 자산을 대상으로 한다.미래에셋 설명대로라면 특정자산이나 지역 및 섹터에 한정하지 않는 국내 최초 '글로벌 스윙 펀드'다.

    이에 비해 '엑스퍼트'는 국내 주식과 채권으로 투자대상을 한정하고 있다.확실히 아는 자산에 집중투자하겠다는 게 KTB 측 설명이다.

    삼성투신의 '글로벌자산배분'은 두 펀드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보수적이다.글로벌 주식과 채권 및 리츠에 적극적으로 자산을 배분하되 편입비중을 과감하게 가져가지는 않는다.예컨대 성장형의 경우 글로벌 주식 50% 이하,글로벌 채권 20% 이상,글로벌 리츠 30% 이하로 기준을 정해두고 있다. 위험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수수료(연간보수 포함)는 '인사이트'가 가장 높고 '엑스퍼트'가 가장 싸다.수익률은 '인사이트'의 경우 설정 이후 ―19.78%(14일 기준)이며 '삼성글로벌자산배분'은 설정이후 ―6.14%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롯데리아, 매장 '리노베이션' 투자 통했다…"수익성 개선 확인"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리노베이션' 전략을 적용한 매장의 객수와 매출 증진 효과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롯데리아는 2024년 매장 수익성 강화를 위한 리노베이션 전략을 세우고 서울 주요 상권 내 7개점과 강원 1개점 등 직영점에 리뉴얼 투자를 단행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지방 주요 직영 매장으로 리뉴얼을 확대했다.지난해 4월 김해장유점, 6월 부산역점, 11월 진해용원점을 재오픈했고 이들 매장에서는 객수와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났다. 재오픈 이후 지난해 말까지 김해장유점은 12%, 부산역점은 21%, 진해용원점은 23%씩 매출이 증가했다.주문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메뉴와 매장 면적을 축소한 콤팩트형 매장으로 지난해 6월 강남역 상권에 문을 연 강남역SELECT점도 지난해 목표 매출액 100%를 달성하며 상권 유형별 출점 전략의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지난해 11월부터는 서울 도심 주요 역세권 매장 4개 매장도 리뉴얼했다. 이 가운데 노량진역점은 푸드테크 기술을 접목해 패티 자동화 로봇 '알파그릴'과 후라이 자동 로봇 '보글봇'을 배치해 매장 운영 인력 효율화 매장으로 테스트 중이다.롯데GRS 관계자는 "지방 매장 리뉴얼 투자를 통해 권역별 메가 매장을 육성하는 등 매장 효율성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헀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2. 2

      기보, 산업은행과 기후테크 기업 육성 손잡았다

      기술보증기금은 한국산업은행과 지난 23일 서울 산은 본점에서 'K-기후테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녹색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중소·중견 기후테크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정책금융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기보는 △유망 기후테크 기업 발굴 △기후대응보증·녹색기술산업보증 등의 우대보증 제공을 통해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산은은 △녹색특별상품을 통한 금리 우대 △투자 플랫폼 연계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협약은 양기관 간 기후테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해 녹색금융 확산과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재필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기후테크 기업을 녹색 유니콘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녹색전환보증을 중심으로 탄소중립과 녹색전환을 촉진하고, 녹색금융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보는 2020년 12월 기후테크 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KIBO Net-Zero+ 2030 탄소중립 비전 및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말까지 탄소감축 및 녹색경제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 등에 총 2조 3822억원 규모의 보증을 신규 공급하는 등 중소기업의 녹색성장과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3. 3

      "타스만·무쏘·포드 레인저"…픽업트럭 판매량 늘자 리스시장 '주목'

      아웃도어 활동이 늘면서 고가의 ‘레저용 특수차’로 여겨져 온 픽업트럭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며 합리적 가격대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리스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24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픽업트럭 판매량은 2만4998대로 2024년(1만3954대) 대비 79.2% 늘었다. 캠핑·차박(자동차 숙박)·서핑 등 야외 활동이 늘어 ‘다목적 차량’을 찾는 수요가 증가한 것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최근 출시되는 픽업트럭도 상용차 이미지를 벗어나 승용차 수준의 편의성과 주행 안정성을 갖춰 눈길을 끈다. 기아의 타스만과 KGM의 무쏘가 대표적이다. 적재 능력뿐 아니라 실내 공간과 주행 보조 기능까지 강화해 일상과 레저를 아우르는 ‘올라운더’ 차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지난해 기아는 픽업트럭 ‘타스만’을 출시했다.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넉넉한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다양한 편의 사양도 적용됐다. 2열 좌석이 뒤로 젖혀지는 기능을 비롯해 디지털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구현이 가능하다.KGM에서 2002년부터 선보인 ‘무쏘’는 직관적인 구성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앞세운 실속형 모델로 이미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정통 픽업트럭으로 평가받는 ‘포드 레인저’는 강력한 내구성이 강점이다.가격과 유지비 부담은 진입 장벽이다. 리스 시장에서는 이같은 가격 부담이 합리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인터넷 최저가 비교 플랫폼 다나와 리스렌트에 따르면 무쏘와 타스만의 월 최저 리스료는 각각 약 41만원, 47만원 정도(60개월, 선수율 0% 조건)다. 타스만은 전용 금융상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