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존 15개국의 경기 하강 위험이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금융 시장에서 계속되는 재평가가 실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확실하다”며 “경제 기반은 견고하지만 하강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ECB의 월간 경기 보고서를 근거로 15일 보도했습니다. ECB는 또, “올해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겠지만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