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8] 삼성전자, 휴대폰으로 TVㆍ노트북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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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8'에서 '디지털 리빙 네트워크 연합(DLNA)'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휴대폰 신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2일 자사 휴대폰 'i780'을 홈네트워크 리모컨이나 서버로 활용해 TV나 노트북 등에 각종 콘텐츠를 전달.제어하는 DLNA 서비스를 시연했다.DLNA는 삼성전자 인텔 소니 IBM 등 200여개 전자업체들이 결성한 글로벌 홈네트워크 협력체이다.DLNA 인증을 받은 제품은 저장돼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홈네트워크를 통해 자유롭게 공유하고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i780'은 국산 휴대폰으로는 최초로 DLNA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3세대 이동통신 기술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또 휴대폰 안에 일기를 쓸 수 있는 '라이프 다이어리' 서비스도 공개했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동영상.문자.전화번호부 등을 PC 또는 인터넷에서 일기 형태로 편집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휴대폰이 점점 대용량,고기능화하면서 개인의 다양한 자료를 저장하는 필수 매체로 자리잡고 있다"며 "휴대폰 내 각종 자료를 종합,편집해 자신만의 기록을 만들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의 욕구가 점점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삼성전자는 12일 자사 휴대폰 'i780'을 홈네트워크 리모컨이나 서버로 활용해 TV나 노트북 등에 각종 콘텐츠를 전달.제어하는 DLNA 서비스를 시연했다.DLNA는 삼성전자 인텔 소니 IBM 등 200여개 전자업체들이 결성한 글로벌 홈네트워크 협력체이다.DLNA 인증을 받은 제품은 저장돼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홈네트워크를 통해 자유롭게 공유하고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i780'은 국산 휴대폰으로는 최초로 DLNA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3세대 이동통신 기술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또 휴대폰 안에 일기를 쓸 수 있는 '라이프 다이어리' 서비스도 공개했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동영상.문자.전화번호부 등을 PC 또는 인터넷에서 일기 형태로 편집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휴대폰이 점점 대용량,고기능화하면서 개인의 다양한 자료를 저장하는 필수 매체로 자리잡고 있다"며 "휴대폰 내 각종 자료를 종합,편집해 자신만의 기록을 만들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의 욕구가 점점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