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에 북한 지하수 개발과 태안반도 기름유출 복구지원 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3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날 전달된 기금 중 2천500만원은 북한의 식수개발사업에 사용되며, 500만원은 태안반도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무료 급식 제공에 쓰일 예정입니다. 회사측은 "풀무원의 사랑이 한민족인 북한 동포와 태안 주민들의 생명을 살리는 깨끗한 물을 위한 사업 자금으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