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올해 해외공장을 포함해 3조8778억원의 매출과 348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담은 '2008년 경영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이 같은 목표는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9.6%,영업이익은 32.2% 늘어난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해 100만개를 생산한 헝가리 공장의 생산량을 올해 400만개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국내의 금산공장에서는 초고성능 타이어 등 수익성 높은 고부가가치 타이어의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