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콘덴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2억9100만원으로 전년대비 52.7% 늘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00억4300만원과 69억84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2.7%와 242.8%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진상용(FC)사업부의 해외진출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했고 비영업용 자산매각을 통한 영업외 수익으로 당기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