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위원장이 숭례문 화재와 관련,"국가 재난관리시스템에 대해 총체적으로 검토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오전 간사단회의에서 "오늘 아침에는 대한민국 국보 1호 남대문이 화재로 없어졌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우리 자존심도 불타 없어저버린 참담한 기분 을 느꼈을 줄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새 정부에서 여기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겠기에 이제 문화재 관리와 보존에 대한 시스템이 어떻게 돼있고, 집행하는 정책내용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열흘 남짓한 기간이지만 해당 기관과 분과에서 다시 한 번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