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삐'란 예명으로 유명한 일본 인기 남성 아이돌 야마시타 토모히사(山下智久·22)의 누드사진이 공개돼 설날인 7일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일본 니칸스포츠는 7일 "패션잡지 '앙앙' 최근호에서 야마시타가 전신 누드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은 일본의 유명 여류작가 카네하라 히토미(金原ひとみ·24)와 '관능력'을 주제로 펼친 공동 작업으로 알려졌다.

카네하라는 주로 생생한 육체 묘사로 관능적인 작품세계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야마시타는 "이왕 찍는 이상 가능한 대담하게 하고 싶었다"며 의욕적인 자세로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촬영 중 상대 모델이 긴장하자 긴장을 풀도록 도우며 여유로운 자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마시타는 일본의 8인조 아이돌 그룹 뉴스(NewS)의 일원이자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인기 스타로, 2001년 니칸 스포츠 드라마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06년에는 같은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야마삐'란 애칭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 팬들은 인터넷상에서 야마시타의 누드사진을 찾아보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무 충격적이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