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밤 12시에 방송되는 코미디TV 특별기획 로맨틱 드라마 '러브 레이싱'은 레이싱 모델들의 일과 사랑을 그려낸 첫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무한 질주 본능과 남성들의 거친 승부욕이 지배하는 레이싱 경기장.

이곳에는 섹시한 의상과 도발적인 몸매로 주의를 집중시키는 '레이싱 모델이 있다

일도 사랑도 맥시멈 스피드.

레이싱 모델로 성공하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생존경쟁도 치열하다.

S라인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살인적인 다이어트, 목숨을 건 성형수술도 겁내지 않는다.

경우에 따라서는 할키고 헐뜯는 육탄전도 불사한다.

0.1초로 승부가 가려지는 숨막히는 레이싱 경기장.

환상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그녀들에게도 마음속에 품고 있는 작은 소망.

"만인의 꽃이 아닌, 한 남자의 꽃이고 싶다"

빼어난 미모와 쭉쭉빵빵 D컵 몸매인 레이싱 모델들은 대한민국 남성들에겐 로망이요, 여성들에겐 질투의 대상이다.

연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구는 레이싱 모델들은 과연 어떤 가치관과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것일까.

로맨틱드라마 '러브 레이싱'은 레이싱 모델들의 합숙소인 일명 '플라워하우스'에서 동거하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레이싱 모델들의 인밀한 프라이버시까지 낱낱이 파헤쳐본다.

4일 첫방송에서는 '도세라' 역의 채영인이 의도적인 가슴노출로 레이싱 모델계의 샛별로 등극하는 내용이 전파를 타 관심을 끌었다.

100% 고순도 국보급 순진녀 진설희 역에 최하나, 거들로 만든 S라인 성춘자 역에 유채영, 폼생폼사 유아독존 도세라 역에 채영인 등이 캐스팅 돼 첫방송부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러브 레이싱'의 인기도 레이싱 만큼이나 가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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