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신한금융지주회사 사장은 현재 4% 수준인 해외수익비중을 2015년까지 15%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주주배당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인호 사장은 '2007년 실적발표'에서 "신한지주는 줄곧 일관성있는 배당정책을 해 왔다"며 "올해도 지난해 수준의 배당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지주는 지난해 주당 900원을 배당했습니다. 이 사장은 올해 은행 간 경쟁으로 순이자마진 3~4%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룹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인 SH자산과 BNP투신운용을 통합하는 방안을 두고 심도있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