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속옷만 입고 표지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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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화제를 모았던 헐리웃의 스캔들 메이커 패리스 힐튼이 최근 미국 LA에서 발간되는 944 매거진의 표지모델로 아름다운 몸매를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계적인 패셔니스타인 패리스 힐튼이 잡지의 표지모델로 나선 것은 처음이 아니지만, 이번처럼 언더웨어만 걸친 채 반 누드형태의 표지를 찍은 것은 처음.
잡지에는 80년대 브룩실즈가 광고 모델로 나서 화제가 되었던 캘빈클라인 진의 광고카피를 패러디한 “그녀와 그녀의 캘빈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다(Nothing Gets Between Her and Her Calvins)” 라는 문구가 삽입되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캘빈클라인의 브리프만을 걸친 채 오른팔로 가슴을 감싸고 있는 패리스 힐튼은 군살하나 없는 날씬한 허리와 탄탄한 팔 다리, 그리고 의외로 풍만한 가슴을 드러내 보이며 모델로써 손색없는 자태를 과시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