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아디포셀 시판허가..자회사 흑전 기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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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4일 부광약품에 대해 자회사 안트로젠이 아디포셀(흉터 및 주름개선제)의 출시로 올해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지분법평가이익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자회사 안트로젠(지분율 38%)이 자가 지방유래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개발한 아디포셀이 식약청으로부터 흉터 및 주름개선제로 시판허가를 받았다"며 "아디포셀은 기존의 보톡스(주름개선제), 필러(얼굴 흉터치료제) 등과 부피 항상성이 탁월해 투여사이클 기간이 줄어들지 않으며 함몰, 주름개선 효과도 기존 제품보다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안트로젠은 아디포셀의 출시로 금년부터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부광약품의 지분법평가이익도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자체개발 신약인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최근 3개월 평균 매출액이 12억~13억원 정도였으나 금년 1월에는 17억~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처럼 매출이 호조를 보인 이유는 작년말에 보험급여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된데다 의료기관 커버리지도 확대되고 간관련 기타 적응증(간경화 등)에 대한 수요도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2~3월에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07회계연도 4분기(1~3월)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자회사 안트로젠(지분율 38%)이 자가 지방유래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개발한 아디포셀이 식약청으로부터 흉터 및 주름개선제로 시판허가를 받았다"며 "아디포셀은 기존의 보톡스(주름개선제), 필러(얼굴 흉터치료제) 등과 부피 항상성이 탁월해 투여사이클 기간이 줄어들지 않으며 함몰, 주름개선 효과도 기존 제품보다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안트로젠은 아디포셀의 출시로 금년부터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부광약품의 지분법평가이익도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자체개발 신약인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최근 3개월 평균 매출액이 12억~13억원 정도였으나 금년 1월에는 17억~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처럼 매출이 호조를 보인 이유는 작년말에 보험급여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된데다 의료기관 커버리지도 확대되고 간관련 기타 적응증(간경화 등)에 대한 수요도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2~3월에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07회계연도 4분기(1~3월)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