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가 침체되면서 공인중개사 등록자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등록된 공인중개사 수는 총 6만 8천 879명으로 지난 3분기에 비해 0.4% 줄었습니다. 지난해 공인중개사 합격자수는 총 1만 9천 93명으로 2006년 합격자보다 8천 5백명이나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지난 1년동안 등록한 공인중개사 숫자는 2천 603명 증가하는데 그쳐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개업을 하지 않은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