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일 공시를 통해, 계열사인 미래에셋캐피탈 등은 부동산114의 지분 84.41%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동산114는 온라인 부동산 데이타 서비스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부동산중개 네트워크사업과 부동산 관련 컨설밑 및 교육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이번 인수에 대해 "부동산 부문을 추가함으로써 그룹차원의 통합적인 자산관리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인 미래에셋의 IT 기반 부동산 정보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은 이번 인수로 부동산 114의 100% 자회사인 맵리얼티부동산중개주식회사를 비롯해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주식회사(부동산114의 지분 24%), 알투프라퍼티매니저스주식회사(알투코리아의 지분 70%), 글로벌컨설팅인사이트주식회사(알투코리아 외 특수관계인의 지분 50%) 등 계열사까지 거느리게 됐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