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대우채 관련 2심 패소 루머로 몸살을 앓았던 대우증권이 1심과 동일한 2심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후 10시35분 현재 대우증권 주가는 전일대비 3.84% 급등한 2만4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정통부, 교보생명, 사학연금이 제기한 비대우채 관련 수익증권 소송에서 1심과 동일한 판결을 받았다"며 "추가로 지급할 금액이 없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